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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알바 후기 정리

by neve 2022. 1. 31.

쿠팡 물류센터는 쏠쏠한 일당으로, 단기간 일하고 돈을 벌기에 좋은 알바입니다. 각 물류센터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주로 4가지로 나뉘는 업무도 각기 난이도가 다릅니다.

 

▼쿠팡 물류센터 알바 지원방법 등 가이드는 아래 링크로 접속하셔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쿠팡 물류센터 알바 후기 정리

1. 쿠팡 덕평 물류센터 후기

2. 용인 쿠팡 물류센터 후기

3. 쿠팡 물류센터 업무별 난이도 후기


 

쿠팡 덕평 물류센터 후기

 

업무

쿠팡물류센터에는 4가지 공정이 있다. 입고, 출고, 상하차라 불리는 Hub, 재고조사이다. 

 

우선 입고 업무는 쿠팡 물류센터에 제품을 입고 시키는 업무이다. 다른 각 업체의 제품을 쿠팡 물류센터의 정해진 위치에 놓는 것이다. 입고 업무는 전산과 진열로 나뉜다. 

 

진열은 타회사의 물건 박스를 뜯고, 개수를 세고, 물건별 정해진 토트라는 박스에 넣는다. 진열은 이 토트 박스에 전산업무 하는 사람들이 넣어놓은 물건을 물류센터 내 정해진 위치에 진열하는 것이다. 

 

그다음은 출고이다. 출고 업무도 2가지로 나뉜다. 픽킹과 패킹이다. 

 

픽킹은 구매자 주문한 물건을 쿠팡 물류센터 내 진열된 위치에서 가져오는 것이다. 가져와서 패킹 업무를 하는 사람에게 주거나, 레일에 올리면 된다. 

 

패킹은 구매자에게 물건을 배송하기 위한 포장작업이다. 픽킹 업무자가 가져온 물건을 포장하면 된다. 

 

그다음은 Hub이다. 물건을 전용 차량에 싣거나, 내리는 상하차 업무이다. 물류센터 업무 중 가장 몸이 고된 업무이다. 주로 남성들, 건장한 남성들이 배치된다. 

 

그리고 재고조사 업무도 있다. 쿠팡 물류센터 내 진열된 물건들의 수를 세는 업무이다. 쿠팡 물류센터 시스템에서 관리되는 개수와 실제 개수가 동일한지 확인하는 업무이다. 

 

 

신청방법

 

쿠팡 물류센터는 홈페이지로 신청하거나, 문자로 알바 신청을 할 수 있다. 알바몬 등의 알바 구인 전문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렇게 신청하는 경우, 확정되면 담당자에게서 문자 등 연락이 온다. 내가 신청한 공정이 이미 마감되면, 다음에 신청하라거나, 다른 공정을 신청하라는 알람이 오기도 한다.

 

 

출근 준비

출근을 하기 전에 반드시 쿠펀치 앱을 설치해두면 좋다. 근무 신청, 출퇴근, 알바 계약서 등을 쿠팡의 모든 업무는 쿠펀치로 처리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셔틀버스 앱도 설치해두면 좋다. 물류센터까지 거리가 있다 보니, 셔틀버스로 출퇴근하게 되고, 이때 이 앱을 통해 승하차 QR을 찍어야 한다.

 

 

출퇴근

출근 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그리고 출근 후에 휴대폰 등 개인 소지품은 사물함에 놔두고 업무에 투입된다. 

출근하면 쿠펀치 앱에서 출근을 누르고 업무를 시작하고, 퇴근 시에도 퇴근을 누르고 퇴근해야 한다. 출퇴근 처리는 반드시 쿠팡 물류센터 내 와이파이에 접속해야 누를 수 있다.

 

 

식사, 급여

식사는 물류센터마다 방식이 다르다. 물류센터 내 식당에서 먹는 경우도 있고, 도시락으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 총 점심시간으로 1시간이 주어진다. 한 번에 1시간 쉬는 곳도 있고, 30분씩 나누어서 2번 쉬는 곳도 있다.

 

급여는 일한 다음 날 들어온다. 공휴일 수당, 연장수당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있다. 그리고 일주일에 2회 이상 일해서 주휴수당 지급 요건이 충족되면, 주휴수당도 받을 수 있다.

 


 

 

용인 쿠팡 물류센터 후기

 

용인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는 신선식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다. 주로 당일 배송하는 로켓프레시 상품이 많고, 신선식품을 다루는 곳이다 보니, 물류센터 전체적으로 서늘한 온도를 유지한다. 그래서 여름철에 하면 딱이다. 

 

가장 중요한 일당은 약 75,000원쯤이고, 하루 반만 근무하면 4만 원 밑이라고 보면 된다. 

 

입고 공정은 각 회사의 신선식품이 쿠팡 물류센터로 모이고, 이를 나누어서 진열하는 작업이다. 물론 한 두 개 단위로 손으로 옮기는 게 아닌, 대용량 빠레트 단위로 진열한다. 

 

그리고 바코트 기기로 이를 찍어서 입고처리까지 해줘야 한다. 각 식품별로 정해진 위치에 빠레트 단위로 옮기고, 입고처리까지 해주면 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출고 업무는 입고 업무자가 진열해놓은 물건을 주문한 물량에 맞게 상품별로 꺼내어 와서 포장하는 업무이다. 각 지역별로 수량에 맞게 빠레트를 가져오고, 이것을 바코드로 출고 처리하면 된다. 

 

그리고 주문자에게 배송할 수 있도록 포장하는 것이다. 입고 업무보다 힘쓸 일이 많아서 주로 남자들에게 추천하는 업무이다. 

 

 

 


 

쿠팡 물류센터 알바 업무 난이도 후기

4가지 업무는 각기 하는 일과 난이도가 다르다. 개인적으로 쉽다고 생각하는 업무 순서는 아래와 같다. 

 

  • 검수
  • 입고
  • 출고
  • Hub

 

검수 업무는 사실 힘쓸 일이 거의 없다. 창고에 진열된 물건에 바코드를 붙이고, 개수를 세는 등의 업무를 할 뿐이다. 하지만 일단 업무 TO가 적어서 지원해도 선발되기가 힘들다. 

 

일단 선발되면 이미지를 잘 쌓을 수 있게 열심히 하자. 그러면 다음에도 검수 업무를 할 수 있게 될 확률이 조금이나마 높아진다. 

 

입고 업무는 몸이 아주 힘들지는 않다. 검수가 완료된 물건을 물류센터 내 정해진 위치에 갖다 놓는 업무가 위주이다. 하지만 이 업무 외에 다른 잡일에 차출될 확률이 가장 높은 업무이다. 그래서 어딘가 모르게 업무 중에도 불안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출고는 진열된 물건을 케이지에 싣고, 이를 밀어서 포장하는 곳까지 가져가고, 포장하고, 이를 다시 케이지에 싣는 일 등을 하게 된다. 단순 노동으로 몸이 좀 고된 편이다.

 

Hub 업무는 몸이 많이 힘들다. 힘 좀 쓰고, 허리가 튼튼한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할 만할 것 같다. 힘든 만큼 다른 업무보다 일당이 많다. 그만큼 사람들이 하기 싫어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맺음말

이로써, 쿠팡 물류센터 알바 후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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