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을 창업할 때 가장 중요한 문제는 돈입니다. 어떻게 지원금을 조달하고, 어떻게 비용을 절약할지, 사무실, 사무기기는 어떻게 할지, 고민해야 할 돈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죠.
스타트업 창업 시 정부지원금, 엔젤투자자 확보 등 초기 재원 확보를 위한 방법을 공유드립니다. 그리고, 회사를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중 어떤 것으로 설립하느냐에 따른 장점, 단점도 살펴보시죠.
스타트업 창업 시 비용 확보 방법
1. 자본 납입 (개인사업자 vs 법인사업자 장단점)
2. 정부지원금 확보
3. 엔젤투자자 유치
4. 벤처 캐피탈 투자 유치
자본 납입
처음 스타트업 창업을 하게 되면, 자본금을 납입하고 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적정한 자본금]
회사 설립에 있어 적정한 자본금 규모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적은 자본금으로 회사를 설립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 자본금은 회사의 초기 비용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너무 적은 자본금으로 시작하면, 머지않아 재원에 동이 나고, 새로운 투자금, 지원금을 찾으러 헤매게 됩니다. 정작 중요한 사업 개발은 후순위가 되고 말죠.
- 향후 새로운 투자 유치를 하게되면, 투자자는 기업의 자본금을 확인합니다. 자본금의 규모는 창업자의 기업에 대한 관심, 의지, 헌신을 의미하는 한 가지 지표가 됩니다. 너무 적은 자본금은 금방 사업을 접을 수도 있고, 열정을 쏟지 않을 수도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적어도, 500만원 이하의 자본으로 창업을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공동 창업]
창업자 혼자만의 자본을 납입하는 경우라면, 이 문단은 건너뛰셔도 좋습니다.
- 공동창업을 할 경우, 창업자 여럿이 지분을 동등하게 나눠가지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 외부 투자자가 투자 여부를 고려할 떄 대표 1인의 지분율은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 다수의 공동창업자가 지분을 나눠갖고 있다면, 회사 경영에 그 누구도 책임을 다하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대표 1인의 지분율은 최소 80% 이상으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투자 유치, 비용 지출, 투자금 회수 등에 있어 장단점이 있습니다.
정부지원금 확보 (사이트 링크)
대한민국은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정부지원금 제도가 잘 갖춰져 있는 편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K-Startup에서 다양한 지원제도를 확인,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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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투자 유치
만약 현재 기업이 MVP (Minimum Viable Product)가 어느 정도 나온 상태라면, 엔젤투자 유치 시도를 해볼 만합니다.
정부에서도 개인의 스타트업 투자를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전문 엔젤투자자, 엔젤투자자와 스타트업 매칭 등을 위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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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투자 유치
국내에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만 전문적으로 하는 벤처캐피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본엔젤스, 캡스톤파트너스, 퓨처플레이 등이 있죠.
벤처캐피털은 재무 지원 외에도 다양한 이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전반적인 회사 존속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벤처캐피털 투자를 유치하느냐는 회사 성장에 있어 중요한 단계이죠.
벤처캐피털은 캐피털 기업마다 각기 특징을 가지고, 투자 대상 기업을 선별하므로, 우리 회사에 맞는 벤처캐피털을 찾아내는 게 중요합니다. 어떤 산업, 어떤 아이템, 어느 정도 투자 스테이지, 얼마 정도의 투자금으로 투자를 결정했는지를 과거 사례로부터 분석하고, 우리 회사에 적용되는지 고려해봐야 할 것입니다.
맺음말
이로써,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비용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자본 납입, 정부지원금 확보, 엔젤 투자 유치, 벤처 캐피털 투자 유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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